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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란?
프롬프트 내용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설정. 동일한 프롬프트라고 하더라도 파라미터 값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은 얻기 위해 파라미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
자주 사용되는 미드저니 핵심 파라미터 모음
- --style raw : 보다 직관적인 고품질 이미지
- --ar : 이미지의 비율
- --s 0~1000 : 이미지의 장식 요소 증감
- --c 0~100 : 4개의 시안을 전혀 다른 다양한 콘셉트로 생성
- --niji :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 --tile : 반복적인 패턴 생성
- --w 0~3000 : 기이하고 독특한 이미지 연출
- --no : 지정된 이미지 또는 색상 삭제하기
자주 수정하지 않는 파라미터 미리 설정하기
자주 수정하지 않는 파라미터는 세팅에 들어가서 미리 설정한다. 대표적인 파라미터는 --style raw.
/settings을 입력해서 아래와 같이 설정창을 연다:
왼쪽 상단의 RAW mode를 클릭해서 활성화시켜 주면 --style raw 파라미터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총 4개의 Stylize 버튼이 --s 표현되는 파라미터다. 해당 파라미터는 수시로 변경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Stylize med를 기본값으로 두고 사용한다.
오타주의
파라미터는 오타가 있거나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반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프롬프트 뒤에 파라미터를 입력할 땐 명칭을 입력하고 반드시 한 칸을 띄고 값을 입력해야 한다. 복수의 파라미터를 입력하는 경우엔 파라미터 사이에도 한 칸씩 띄어 주어야 한다.
예시: --ar 4:5 --s 300 --c 10 --style raw
직관적이고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드는 --style raw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추상적이고 AI가 그려준 느낌이 물씬 나는 이미지가 완성되는 반면,
--style raw 파라미터를 뒤쪽에 붙이면 아래와 같이 보다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이미지 비율을 조정하는 --ar
이미지 비율을 조정하는 파라미터다. 입력하는 값에는 제한이 없으며, --ar 1:1 같이 단순한 비율부터 --ar 23:46처럼 세부적인 비율도 입력이 가능하다.
--ar을 단순히 이미지의 비율만 조절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상반신만 나오는 이미지의 경우 아래와 같이 세로 비율을 길게 설정해 줄 경우 더 많은 몸의 영역을 보여주기도 한다:
프롬프트
- 왼쪽: young woman in her 20s smiling at the camera, orange t-shirt --style raw
- 오른쪽: young woman in her 20s smiling at the camera, orange t-shirt --style raw --ar 1:2
TIP: 미드지니에서 생성한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옮겨서 AI를 활용해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도 있다: 포토샵 AI 관련 게시글
이미지의 장식 요소를 증감하는 --s [0~1000]
/settings 메뉴에서 4가지 stylize 버튼이 관장하는 파라미터 영역.
값은 0부터 1000까지 입력할 수 있는데, --s 0은 장식 요소가 없는 심플한 이미지, --s 1000은 장식요소가 많이 가미된 복잡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기본값으로 설정된 stylize med는 100에 해당한다. 프롬프트 만으로는 부족한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디자이너에게 특히 더 유용한 파라미터.
Modern solid wood dining chair, made of walnut and cherry woods, with simple, curved, dark background, side, product photography, illumination
위와 같은 프롬프트를 작성했을 때, 왼쪽의 이미지는 --s 0, 오른쪽의 이미지는 --s 100 파라미터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niji [cute, expressive, scenic]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표현해 주는 파라미터. --niji를 입력할 때는 아래와 같이 --style을 함께 입력해야 한다.
예시) --niji --style cute
original, cute, expressive, scenic 총 4가지가 존재한다. 이중 original을 제외한 3가지 종류를 많이 활용하며, 아래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 --niji --style cute : 귀여운 스타일
- --niji --style expressive : 좀 더 풍성한 표현력
- --niji --style scenic : 뒷배경을 멋지게 연출
주의할 점: --style raw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이미지가 생성되지 않는다.
반복적인 패턴을 만드는 --tile
반복적인 타일 패턴을 만들어준다. 잘 활용하면 패키지 디자인의 그래픽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상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만드는 --w [0~3000]
--w는 --weird의 약자로, 기본 콘셉트를 유지한 채 독특하고 괴상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이 파라미터는 생각지도 못한 특이한 아이디어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다. 다만, 여러 번의 테스트가 필요할 수도 있다. 위에서 만들었던 타일 패턴 프롬프트에 --w값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생성해 준다:
cute dog & cat characters, flat design, minimalist, yellow color, brown color --tile --style raw --w 3000
보다 과감한 시도를 하는 --c [0~100]
--c는 --chaos의 약자로, 서로 다른 콘셉트를 4개의 시안으로 표현해 준다. --w와 비슷하지만 보다 과감한 스타일을 생성해 준다.
Modern solid wood dining chair, made of walnut and cherry woods, with simple, curved, dark background, side, product photography, illumination --c 100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는 --no
생성된 이미지에서 지우고 싶은 사물이나 색상을 지워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미드저니를 사용해 생성한 아래 인테리어 이미지(왼쪽)에서 의자를 제외하고 싶다면, --no chairs를 입력한다. 그러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면서 기존 디자인이 변경되기 때문에,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특정 요소를 삭제하고 싶다면 미드저니의 Vary (Region) 기능을 활용하거나 포토샵을 활용해서 이미지를 보정해줘야 한다.
이미지에 가중치는 부여하는 --iw [0~2]
--iw는 image weight의 약자로, 레퍼런스 이미지와 프롬프트를 조합해서 이미지를 생성할 때 사용하는 파라미터다. 기본적으로 이미지와 프롬프트가 최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은 50:50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파라미터를 사용해서 해당값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이미지와 프롬프트를 사용해서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해보자.
프롬프트
argyle pattern applied on t-shirt
--iw 0을 사용하면 패턴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왼쪽과 같은 이미지가 생성되고, --iw 2를 사용하면 사용한 이미지 형태가 조금 더 보존되는 형태의 오른쪽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버전을 지정하는 --v
현재 기준 미드저니 최신 버전은 V6. 다만, 버전이 높다고 해서 항상 높은 이미지 품질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때때로 버전을 낮춰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 주기도 한다.
- V5.2가 V6보다 색감이나 구도 등을 전체적으로 더 화사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회화나 일러스트레이션, 제품, 음료 광고 이미지 등은 V5.2 버전을 사용해서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 V6는 보다 사실적인 이미지 표현해 주기 때문에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무조건 최신 버전을 활용한다.
샘플 이미지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sref
이 파라미터를 활용하면 샘플 이미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이미지를 변경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레퍼런스 이미지나 미드저니를 활용해 직접 만든 이미지를 활용해서 아래와 같은 구조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된다:
프롬프트 --sref (이미지 링크)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음료 패키지 디자인을 파우치 디자인에 응용하려면,
이미지 주소를 복사한 다음에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작성한다:
pouch package design --sref 이미지 링크 --style raw
이런 식으로 디자인 스타일은 유지한 채 다양한 콘셉트 시안을 만드는데 이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다.
샘플 이미지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하는 --sw [0~1000]
이 파라미터를 --sref와 함께 사용해서 샘플 이미지의 스타일을 얼마나 유지할지 설정할 수 있다. 기본값은 100이며, 0을 입력하면 샘플 이미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반대로 1000으로 설정하면 샘플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게 나올 확률이 높다.
--sw 1000을 활용해 보면 같은 결과가 나온다. 왼쪽의 샘플 이미지와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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