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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인 4

<UX 기획의 기술> 케빈 브라운 저 ★★★

지난번 UX 개론에 이어 유엑스 리뷰에서 출판된 UX 기획의 기술을 읽었다. 이 책의 원서는 2020년에 미국에서 출판된 From Chaos to Concept: A Tem Oriented Approach to Designing World Class Products and Experiences로, 작가는 실리콘 밸리에서 20년 넘게 UX 컨설팅(작가 회사)을 해온 전문가이다. UX 개론이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폭넓게 다룬 입문서에 가깝다면, 이 책은 기획 단계를 디테일하게 총망라하고 있는 책이다. 범위는 광범위 하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용이하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으며, 각 단락마다 참고한 리서치나 논문 그리고 추가로 읽어보면 좋은 아티클까지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기획실무 참고서로 ..

디자인 서적 2023.08.03

<UX 개론> 앙투안 비조노 저 ★★★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이 UX디자인 개념과 정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입문서라면, 이 책의 경우엔 실무에서 쓰이는 기초적이고 중요한 개념과 전략이 총망라되어 있다. UX 디자인 입문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라, 여러 디자인 방법론과 이론의 핵심이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UX 심리학 의 경우엔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한 번에 읽어내기엔 어려운 방면 이 책은 다양한 일러스트와 도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다. UX 디자인 개념부터 기업의 전략에 대입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전략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서 입문자 입장에서 다소 방대하게 느낄 수 있는 UX 디자인 실무 프로세르를 한눈에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디자인 서적 2023.06.29

<UX 심리학> 데이비드 에반스 저 ★★★

본격적인 UX/UI 디자인 공부를 앞두고 관련 강의나 서적들을 찾아볼 때마다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바로 심리학이었다. 단순히 관련 이론만 알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나 자신이 굉장히 무지했음을 깨달았다. 프롤로그에 "훌륭한 요리를 가능하게 해 주는 과학적 배경이 화학이라면, 훌륭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해 주는 과학적 배경은 바로 심리학이다" 란 문장이 인상적이었는데, 완독하고 나니 그 말이 더 와닿는다. 한국에서는 UX 심리학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찾아보니 원서의 제목은 Bottlenecks: Alingining UX Design with User Psychology (2017년 발행)이다. 즉, 이 책은 사용자의 다양한 심리적 병목 구간을 통과할 UX 심리학에 대해서 다루고..

디자인 서적 2023.06.15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UX 디자인의 힘> 김동후 저 ★★

현재 구독 중인 밀리의서재에 'UX 디자인'을 검색해 보았다. 다섯 개 남짓한 검색결과 중에 가장 많은 리뷰가 달린 게 이 책이었다. 현업 UX 디자이너가 쓴 책으로, 나처럼 비전공자인데 막연히 디자이너로 커리어 전향을 꿈꾸고 있는 사람을 포함해 UX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볍게 읽기 좋다. 실무나 이론보다는 저자가 에이전시와 스타트업 그리고 대기업을 거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은 에피소드나 생각 등을 에세이처럼 기록한 형태로, 원론적인 얘기들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된 부분들은 분명히 있었다. 그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UX디자이너의 역할 정의 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디자인이라는 표현은 무수히 남발되고 있지만, 정작..

디자인 서적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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